저의 첫 브랜드 수업이 시작됩니다

안녕하세요, 브랜드워커 대표 박요철입니다.

드디어 내일 오전 10시, 저의 첫 브랜드 수업이 시작됩니다.

1년 간의 긴 여정(총 20강)을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없이 흥분되는 오늘입니다.

 

사실 이 수업은 아주 간단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6년 간 정신없이 일에 매달리다보니 문득 브랜드에 관한 이론을 다시 정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래 전 읽었던 브랜드와 마케팅의 고전을 다시 꺼내 읽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봇물 터지듯 나오는 브랜딩 관련 도서들도 함께 꼼꼼히 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뭐든지 혼자 하면 지속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저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함께 공부하자'는 제안을 제가 운영하는 스몰 스텝 단톡방과 개인 SNS에 올렸습니다.

순식간에 1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습니다.

심지어 '세바시'의 구범준 대표님이 장소와 장비까지 제공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그것도 주말인 토요일 오전, 농구를 마치고 와서 직접 촬영을 도와주겠다고 하시네요.

(이 자리를 빌어 대표님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전합니다)

 

그래서 줌 라이브와 녹화본을 '세바시 랜드'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제 제 수업을 함께 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에 나와 있는 세바시 랜드에 오셔서 회원 가입을 하신 후 '수강 신청'을 누르시면 됩니다.

설사 줌 라이브 수업을 놓치시더라도 녹화본이 바로 올라오니 편한 장소와 시간대에 재수강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 브랜드로 배우는 사람과 세상(브사세) 수강 링크

https://bit.ly/3HzNCmp

 

저는 앞으로 1년 동안 총 10권의 책을 스무 개의 강의로 풀어보려고 합니다.

단순히 책의 내용을 소개하는 정도를 넘어 지난 6년 간 다양하게 경험한 현장의 지식을 함께 녹여 여러분께 쉽게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저는 지난 6년 동안 삼성의 주요 계열사를 포함해 크고 작은 브랜드 수업을 진행해왔습니다.

그 중에는 스몰 스텝과 같은 퍼스널 브랜딩, 작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스몰 브랜딩 강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좋은 반응을 얻어 저의 쓸모와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 쌓은 지식과 경험이 여러분과 회사의 성장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브랜드 수업을 시작합니다.

 

모쪼록 앞으로 함께 할 1년 간의 여정이 저와 여러분께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브랜딩의 기본을 익히고, 어떻게 하면 진정성 있고 오래가는 진짜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마치 '반지 원정대'의 호빗이 된 기분으로 이 메일을 씁니다.

내일 오전 10시 떨리는 마음으로, 세바시 녹화장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브랜드워커 대표, 박요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