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도서를 아직도 대필 작가에 의뢰하시나요 ? 지난 15년 동안 브랜드 관련 전문지의 에디터, 스타트업 자문, 브랜드 컨설턴트로 일해왔습니다. 최근 5년 간은 약 50여 개의 크고 작은 업체의 컨설팅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습니다. 그 결과 3권의 저서와 10여 권의 크고 작은 단행본 및 브랜드북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세바시에 출연함은 물론 두 번의 브런치북 수상(은상, 특별상)을 통해 지명도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알게 되었습니다. 적지 않은 CEO과 임원, 전문가분들 심지어 자영업자분들도 자기 책을 쓰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하지만 현업에 바쁜 이 분들이 책을 쓰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의 15년 노하우를 살려 '비즈니스 책쓰기 클래스(비책)'를 ..
나는 브런치에 약 1250편의 글을 썼다. 그 중에서 만 명 이상의 독자에게 전달된 글은 21편 정도다. 가장 최근에 쓰는 '두 아이가 모두 자퇴했습니다'는 3만 명 정도가 읽어주었다. 이 말은 1230편의 글은 채 만 명의 독자도 만나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무슨 말을 하고 싶냐고?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찾는 일은 어쩌면 쉬운 일이다. 나의 직업, 관심사, 경험 등 그 소재는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책은 일기가 아니다. 누군가의 손에, 마음에 가닿아야 한다. 그러나 내가 쓴 어떤 글이 독자들의 마음을 아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걸 안다면 내가 1200편 넘는 글을 쓰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지인들에게 SNS에 직접 글쓰기를 권한다. 사진이나 짧은 글 말고 제대로 된 한 편의 글을 써..
약 20여 년 직장 생활을 했다. 그리고 3개월 간 번아웃으로 회사를 쉰 적이 있었다. 그 때 나는 매일 집 근처에 있는 도서관에 갔다. 그리고 이상문학상, 현대 문학상 같은 한국 문학상 수상작을 연도별로 촘촘히 읽었다. 일단 우리 글로 된 책을 섭렵하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였다. 그리고 거기서 박민규, 김영하, 김애란 등의 작가를 만났다. 물론 세상에는 위대한 책들이 너무도 많다. 하지만 우리 말과 글이 가진 특유의 정서를 이해하는데는 역시 우리 나라 작가들만한 사람이 없다. 아무리 반찬이 맛이 있어도 밥이 필요한 것처럼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글을 잘 쓰는 방법에 대해서 물어온다. 뻔한 대답이지만 일단 많이 읽어야 한다. 넘치도록 읽어야 한다. 그리고 그 과정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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